포털 다음, 대선 특집 페이지 업데이트…후보자 동향 등 추가

  • 선거 당일까지 지속 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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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집 페이지에 후보자 정보와 유권자 참여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음은 6월 3일 실시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30일 특집페이지를 오픈했다. △홈 △뉴스 △여론조사 △언론사특집 △토론회 탭을 통해 다양한 선거 정보와 뉴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스 탭에서는 주제별 뉴스 공간을 마련해 관심 주제에 대한 기사들을 모아 볼 수 있다. 분야별 공약∙정책부터 심층기획, 팩트체크, 정당별 준비 상황 등 주제별로 기사를 분류해 이슈를 심도 있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여론조사 탭과 언론사특집 탭에서는 각각 언론사별 여론조사 관련 기사와 언론사 등이 자체 운영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특집페이지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후보자 △참여 탭을 신설했다. 후보자 탭 하위에 각 후보자 개별 탭을 열어 후보자의 발언, 영상, 사진 모음과 분야별 공약∙정책 뉴스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탭에선 유권자가 ‘내가 바라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주제로 10 글자 이내의 소망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사전투표일인 29일부터는 투표 인증샷 등록도 가능하다.

특집페이지는 선거 당일까지 지속 업데이트된다. 사전 투표소 및 투표소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선거 당일에는 개표율, 득표율, 격전지 현황 등의 실시간 정보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PC 배너와 모바일 상단 탭을 개설해 선거 정보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다.

다음검색과 카카오맵에서도 다양한 선거 정보를 제공한다. 다음에서 선거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선거 정보와 후보자 정보, 공약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맵에선 사전 투표소 및 선거일 투표소 위치를 찾아볼 수 있다.

다음은 허위 정보 및 불공정 선거 보도에 대한 대응도 강화한다. 지난 4월 말 공개한 ‘대선 서비스 운영 원칙’을 통해 공정하고 충실하게 선거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정보나 기사에 대해 24시간 운영하는 고객센터 및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 대응한다고 알린 바 있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허위사실∙비방∙딥페이크 등 게시물 신고 프로세스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최대훈 콘텐츠CIC 선거TF 리더는 “유권자가 풍부한 선거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주요 이슈를 빠르고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특집페이지를 구성했다”라며, “공정한 선거 문화와 건강한 여론 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객관적인 정보 제공에 집중하고 모니터링 등의 대응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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