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퓨리오사AI에서 회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유세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경기 판교·동탄·대전 방문으로 시작한다. 이 후보가 출마 이후 첫 행보로 인공지능(AI) 정책을 발표한 것처럼, 기술 발전에 따른 경제 성장에 초점을 뒀다.
강훈식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 기자간담회에서 "내일(12일)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오후 3시에 경기 성남 판교에서 혁신과 관련한 브라운백 미팅, 이후 화성시 동탄에서는 'K-반도체' 관련 유세를 할 예정이고, 대전에서는 'K-과학기술' 주제로 유세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광화문 광장을 12·3 비상계엄 이후 극복 과정인 '빛의 혁명'의 상징적 장소로 규정하면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지로 삼았다. 유세 콘셉트를 "경청과 함성으로 대표되는 광장의 유세로 정했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그런 의미로 민주당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해, 앞으로 '선도 경제'를 만들겠다는 의미로 판교와 동탄, 대전 등을 이른바 'K-이니셔티브 벨트'로 묶고 유세를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 실장은 이 후보와 만날 중도보수 인사에 대한 질문에는 "후보 일정에 대해 지금 말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많은 보수 인사를 만나야겠다고 생각하고, 저간을 넓히는 데 노력할 것이라는 말씀드린다"고 부연했다.
민주당은 광화문 광장을 12·3 비상계엄 이후 극복 과정인 '빛의 혁명'의 상징적 장소로 규정하면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지로 삼았다. 유세 콘셉트를 "경청과 함성으로 대표되는 광장의 유세로 정했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그런 의미로 민주당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해, 앞으로 '선도 경제'를 만들겠다는 의미로 판교와 동탄, 대전 등을 이른바 'K-이니셔티브 벨트'로 묶고 유세를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 실장은 이 후보와 만날 중도보수 인사에 대한 질문에는 "후보 일정에 대해 지금 말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많은 보수 인사를 만나야겠다고 생각하고, 저간을 넓히는 데 노력할 것이라는 말씀드린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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