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DDP·서울광장서 문화예술 축제 풍성

  • '드럼페스티벌' 등 무료 야외 공연 눈길

  •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글로벌 축제까지

서울광장 중앙에 마련된 창의 놀이터에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광장 중앙에 마련된 창의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다. [사진=서울시]


봄 나들이 가기 좋은 5월, 서울 도심 곳곳에 특색 있는 공연과 축제가 열려 눈길을 끈다.

우선 이달 10~11일 노들섬 전역에서 세계 정상급 드럼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열린다. 세계적인 드러머 ‘소니 에모리’, ‘카시쿠라 타카시’, ‘마리아나 바라흐’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광장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후 뮤지컬 무대로 변신한다. 11일 오후 3시 ‘더마치컴퍼니’의 애니메이션 OST‧인기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18일 저녁에는 신나는 마술쇼가 펼쳐진다.

21일 저녁에는 브라스밴드 ‘붐비트’의 신명나는 타악기·금관악기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25일에는 어린이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이 무대에 오른다.


16~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인 콘서트’를 진행한다.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도 볼거리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8일 강북구 강북문화회관을 시작으로 9일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 26일 금천구 금나래아트홀, 27일 동작구 소태산 기념관을 찾아 ‘서울시향 우리동네 음악회’를 연다. 공연 관람은 무료며 자치구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글로벌 축제도 있다. 24~25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서는 각국의 음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전통의상 체험, 이탈리아 서커스 공연,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전통 공연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다양한 축제와 행사 관련 세부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또는 서울문화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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