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는 대한민국 유일 화훼 축제 및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아 왔다.
높은 퀼리티의 화훼 전시 조경 연출은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받아 왔지만, 넓은 면적에 쉼터가 적어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관람할 수 없었다는 지적도 있었다.
4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올해 꽃박람회는 이러한 점을 개선해 행사장 곳곳에 쉼터와 피크닉 존을 마련했다.
또한 티니핑 정원과 호수전경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한울광장 잔디밭이 있으며 실내 전시관이 한눈에 보이는 화훼교류관 2층 쉼터에서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 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 분들이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며 즐겁고 행복하게 행사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공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