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삶이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시흥 위한 전 부서 협력 다짐

  • 어린이날 연계 '오리엔티어링' 팝업놀이터 성료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해 홍보피켓을 들고 있는 임병택 시흥시장 모습 사진시흥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해 홍보피켓을 들고 있는 임병택 시흥시장 모습.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함께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삶이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시흥’을 만들기 위해 모든 부서가 인구 정책 관점을 시정에 반영하고, 각종 사업 추진 시 인구문제 해소를 위한 실질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재는 우리 사회의 전 구성원의 인구 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며 “시흥시도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연계 ‘오리엔티어링’ 팝업놀이터 성료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월 3일 갯골생태공원에서 ‘오리엔티어링’ 팝업놀이터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야외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시흥시 내 가족 5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오리엔티어링’이란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주어진 목적지를 빠르게 찾아가는 스포츠로, 자연을 체험하며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 가족 단위의 행사를 원하는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은 갯골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부모와 아이가 한마음 한뜻이 돼 최종 목적지를 찾아가며 중간중간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지도를 보고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일상의 생활환경 속에서도 오리엔티어링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한 팝업놀이터를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 사업을 통해 건강한 놀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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