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2024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단체 종사자를 비롯한 시민 6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5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에코 플로킹, 교통 약자 체험, 어울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여러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복지영역의 정보를 습득하고 체험함으로써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및 배려와 나눔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영태 회장은 대회사에서 “다양한 나눔을 통해 행복을 전하며 나눔문화 실천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제에 참여하신 사회복지종사자분들과 시민분들이 함께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다각적인 사회복지 정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 감사패 및 위촉장 수여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박대근·정규영 시민고충처리위원은 2020년 11월부터 고충민원을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시정 조치를 권고함으로써 공평하게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
새로 위촉된 신동택(전 권익위 조사관) 위원과 윤성내(건축사) 위원의 임기는 4년으로, 오는 11월 4일부터 고충민원 조사 및 처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평택시민의 고충민원을 공정하게 해결해 온 위원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신규 위촉되는 시민고충처리위원분들의 갖고 계신 전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평택시민의 고충민원 처리에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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