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 커플' 나는 솔로 20기 정숙·영호 결별…"이유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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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원 기자
입력 2024-10-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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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솔로' 최초로 뽀뽀 장면을 연출하며 최종 커플이 된 후 결혼 소식까지 전했던 20기 정숙(가명)이 영호와의 파혼 사실을 알렸다.

    해당 유튜브 영상에는 "더 좋은 사람 만나라", "이혼보다 파혼이 나아요", "정숙 언니 응원해요" 등의 네티즌 댓글이 달렸다.

    한편, 정숙은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20기에 정숙으로 출연해 영호와 최종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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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기 정숙 유튜브 캡처
[사진=20기 정숙 유튜브 캡처]
'나는 솔로' 최초로 뽀뽀 장면을 연출하며 최종 커플이 된 후 결혼 소식까지 전했던 20기 정숙(가명)이 영호와의 파혼 사실을 알렸다.

정숙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러분이 궁금해하셨던 이야기, 이제 말씀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숙은 영상에서 "저와 영호는 헤어지기로 결정했다"고 고백했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그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분의 사생활도 있고 예의를 지켜야 해 최대한 오해와 억측 같은 게 없는 선에서만 말씀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가지 정도를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다. 첫 번째는 방송에 나간 내용 중 공개 안된 내용이 많은데, 그중에서는 내가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 서로 그 부분에 대한 약속을 잘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좁혀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 간극을 좁히지 못해 상견례를 하지 않고 서로 헤어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말하기 힘든 부분이었지만 더 이상의 억측과 오해가 생산되는 걸 막기 위해, 또 좋아해 주시는 분들께 솔직히 말하고 싶어 어렵게 얘기를 해봤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유튜브 영상에는 "더 좋은 사람 만나라", "이혼보다 파혼이 나아요", "정숙 언니 응원해요" 등의 네티즌 댓글이 달렸다.

한편, 정숙은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20기에 정숙으로 출연해 영호와 최종 커플이 됐다. 지난 7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한 두 사람은 내년 5월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었다.
 
사진ENA·SBS 플러스 나는 솔로 방송화면 갈무리
[사진=ENA·SBS 플러스 '나는 솔로'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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