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구미시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 약 1만 명의 선수와 도민들이 참여해 구미를 스포츠 열기 뜨겁게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며, 박정희체육관을 비롯해 구미 전역에서 2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도민들의 열띤 경쟁과 화합이 기대된다.
생활체육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도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대 축전은 이러한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으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경기장 시설 점검과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응급의료 인력과 안전 요원을 배치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교통 통제와 주차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대회 진행의 원활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개회식은 오는 27일 오후 4시 50분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다. 개회식에서는 경북 출신 가수 박상현, 주미, 홍자, 황준, 신유가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생활체육 픽토그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대회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축전이 도민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께서 구미에 머무르시며 지역 상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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