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전남 화순군수가 청년들을 만나 화순의 미래에 관해 소통했다.
23일 화순군에 따르면 구 군수는 지난 20일 지역 청년 30여 명과 함께 ‘청년과 군수, 꿈을 말하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고 청년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파악했다. 또 화순의 미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청년 협의체와 청년 공동체, 청년 농업인 등 화순군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일자리와 복지, 주거문제에 관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화순군은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계획으로 진전될 수 있게 관련 부서별로 심도 있게 검토할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다양하고 알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였다. 꽃을 찾아온 나비, 꿀을 찾아온 벌이 되려는 화순군 청년들을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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