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동해중부 앞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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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4-09-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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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9월 20일 15시부터 9월 23일 18시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가을 낚시철을 맞아 해안가 테트라포트와 갯바위에서 낚시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월파로 인한 고립과 추락 등의 연안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위험 예보를 총 20회 발령했으며, 연안사고가 9건 발생하여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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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 악화로 인한 연안사고 위험 증가,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해경이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
동해해경이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9월 20일 15시부터 9월 23일 18시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기상 악화로 인해 파고와 강풍이 예상되어 연안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20일 오후부터 동해 중부 전 해상에 10~20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바다 물결은 2.5~3.5m 높이로 예상된다.
 
가을 낚시철을 맞아 해안가 테트라포트와 갯바위에서 낚시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월파로 인한 고립과 추락 등의 연안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위험 예보를 총 20회 발령했으며, 연안사고가 9건 발생하여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상뿐만 아니라 육상과 해안가에서도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월파와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와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해야 하며, 높은 파고가 연안까지 도달하므로 해변에서 레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동해해경은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하여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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