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버스 운전자 숙취 상태서 화물차 추돌…"면허정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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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4-09-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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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직장인들을 태운 통근버스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다 화물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3분쯤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한 도로에서 직장인 10여 명을 태운 통근버스가 인근 도로에 주차된 화물차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 운전자 A(70대)씨와 20∼60대 남녀 버스 탑승객 등 모두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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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대전에서 직장인들을 태운 통근버스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다 화물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3분쯤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한 도로에서 직장인 10여 명을 태운 통근버스가 인근 도로에 주차된 화물차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 운전자 A(70대)씨와 20∼60대 남녀 버스 탑승객 등 모두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버스는 인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으로 향하던 직장인 통근 버스로 당시 A씨를 포함해 모두 1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숙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단독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취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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