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회의원, 경천섬 등 '친수거점지구 변경' 건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상주=피민호 기자
입력 2024-09-08 11:08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지난 5일 경북 상주시 낙동강변 소재 경천섬과 상주보 일대를 방문했다.

    임이자 의원의 공약사항이자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천섬 일대의 친수거점지구 변경'을 통한 본격적인 '친수, 친환경 관광지'로의 발돋움을 위해 임이자 의원의 제안으로 환경부장관, 낙동강유역청장, 대구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석해 보고의 자리가 마련됐다.

    상주시는 브리핑을 통해 경천섬을 포함한 다목적 1·2·3 광장, 주차장 등을 체육시설, 오토캠핑장, 편의시설 등을 설치 가능한 '친수거점지구'로 변경하는 건의안을 제출했다.

  • 글자크기 설정
  • 낙동강변 관광활성화 위해 김완섭 환경부장관 등에게 건의

사진임이자 국회의원 사무실
[사진=임이자 국회의원 사무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지난 5일 경북 상주시 낙동강변 소재 경천섬과 상주보 일대를 방문했다.
 
임이자 의원의 공약사항이자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천섬 일대의 친수거점지구 변경’을 통한 본격적인 ‘친수, 친환경 관광지’로의 발돋움을 위해 임이자 의원의 제안으로 환경부장관, 낙동강유역청장, 대구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석해 보고의 자리가 마련됐다.
 
상주시는 브리핑을 통해 경천섬을 포함한 다목적 1·2·3 광장, 주차장 등을 체육시설, 오토캠핑장, 편의시설 등을 설치 가능한 ‘친수거점지구’로 변경하는 건의안을 제출했다.
 
임이자 의원은 경천섬 일대의 경관을 소개하며 “이 아름다운 하천변 경관을 시민, 국민들이 제대로 누리기 위해 친수거점지구 변경은 필수 조건이다”고 설명하했다.
 
또 “캠핑과 차박의 성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규제에 묶여 시설도 관리도 할 수 없어 오히려 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후대가 오래도록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제대로된 환경관리를 겸한 친수, 친환경 관광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완섭 장관은 “관광지 확대를 위한 일방적인 요구가 아닌 환경을 보전하며 누릴 수 있는 제안이라 많이 놀랐다”며 “요청사항을 잘 검토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낙동강변 관광활성화를 염원하는 윤문하 상주시 노인회장을 비롯한 상주시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 시민들이 환경부장관에게 한목소리로 친수거점지구 변경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친수거점지구 변경이 이뤄지면 경천섬 일대는 주변의 관광자원과 통합신공항과 30분대 거리에 위치 해있어 추후 수변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해 갈 것으로 전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