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만건 쏟아지는 전기료 지원 문의...오영주 "소상공인 종합대책 집행 지연 안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정래 기자
입력 2024-07-11 14:14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서부센터를 방문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상목 소진공 서울서부센터장은 "종합대책 발표 이후 정책자금 등 추진 과제들에 대한 소상공인의 관심과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명확한 안내와 신속한 추진을 위해 새롭게 진행되는 과제에 대해 직원 교육과 타부처 과제에 대한 스터디 등 현장 집행에 만전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집행 최일선 조직이다.

  • 글자크기 설정
  • 소상공인 종합대책 집행현장 긴급 점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서부센터를 방문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서부센터를 방문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전달체계를 신속히 구축해야 한다. 집행에 지연이 있어서는 안 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소상공인 정책 허브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지역센터(서울서부센터)를 방문해 이 같이 말하며 “정부 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다양한 지원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부처 간, 기관 간 팀플레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3일 부처 합동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핵심은 소상공인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책자금 상환 연장, 전환보증, 대환대출 등의 금융 지원 ‘3종 세트’와 배달료와 임대료, 전기료, 인건비, 관리비 등 5대 고정비용 부담 완화다.
 
중기부에 따르면,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 대상이 기존 연매출 3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완화된 지난 8일 당일 1만2093명이 신청했다. 9일에는 9260명, 10일에는 1만62명이 신청했다. 중기부는 기준 완화로 인한 추가 수혜 인원을 5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김상목 소진공 서울서부센터장은 “종합대책 발표 이후 정책자금 등 추진 과제들에 대한 소상공인의 관심과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명확한 안내와 신속한 추진을 위해 새롭게 진행되는 과제에 대해 직원 교육과 타부처 과제에 대한 스터디 등 현장 집행에 만전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집행 최일선 조직이다. 오 장관은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에게 소진공 본부를 비롯해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8개 지역본부와 77개 지역센터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이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오 장관은 오는 15일 소진공 본부를 방문해 전국 지역본부의 집행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소상공인 정책정보 플랫폼인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 구축 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