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누적 걸음수 50억보 돌파…9363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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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4-06-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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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인그룹은 환경 보호를 위해 '걷기 프로젝트' 캠페인을 시즌7까지 진행한 결과 누적 걸음 수가 50억180만보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즌7에선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192톤 감축하는 효과를 냈는데 이는 시즌1(114톤) 대비 68% 늘어난 수치다.

    전체 시즌을 통틀어 1인당 평균 걸음 수는 53만4209보로, 임직원은 걷기 프로젝트로 건강이 증진되는 효과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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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당 평균 걸음수 53만4209보…이산화탄소 845톤 감축

사진상상인그룹
[사진=상상인그룹]


상상인그룹은 환경 보호를 위해 '걷기 프로젝트' 캠페인을 시즌7까지 진행한 결과 누적 걸음 수가 50억180만보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일상생활 속 ESG 실천을 목표로 탄소 발자국 감소를 통한 환경 보호 동참과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건물 내 가까운 층 계단 활용 △근거리 도보 출퇴근 △원거리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생활 속 걷기를 장려하고 있다.

걷기프로젝트 시즌7은 지난 4월7일부터 6월8일까지 9주간 진행됐다. 이번 시즌엔 가장 많은 계열사와 임직원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10개 계열사 총 1174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직전 시즌 대비 361명(44%) 늘었다.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상상인그룹은 누적 참가자 9363명, 누적 걸음 수 50억180만보를 달성했다. 이는 성인 기준으로 한 걸음을 70cm로 환산했을 때 350만1260km에 달하는 거리다.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량으로 환산할 경우 약 845톤으로 소나무 10만9987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냈다.

매 시즌 걷기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인원도 늘고 있다. 이달 진행된 시즌7의 참가자는 총 2195명으로 2021년 시즌1의 참가자(1155명) 대비 90%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걸음 수는 6억7300만보에서 11억3352만보로 68% 늘었다. 시즌7에선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192톤 감축하는 효과를 냈는데 이는 시즌1(114톤) 대비 68% 늘어난 수치다.

전체 시즌을 통틀어 1인당 평균 걸음 수는 53만4209보로, 임직원은 걷기 프로젝트로 건강이 증진되는 효과도 얻었다. 시즌1에 참여한 임직원의 74%는 1kg 이상 체중을 감량했다. 시즌을 통틀어 최대 16kg까지 감량한 직원도 있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걷기 프로젝트로 임직원의 건강 증진은 물론, 탄소 배출을 줄이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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