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7월부터 GGM 전기차 '캐스퍼' 우선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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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4-06-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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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가 차를 구입할 때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하는 '캐스퍼 전기차(EV)'를 최우선 선택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전기차 생산에 안정적 생산 토대를 마련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가 크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7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캐스퍼 전기차를 올해 1만7000대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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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이 생산하는 전기차 캐스퍼
GGM이 생산하는 전기차 캐스퍼[사진=GGM]


광주광역시가 차를 구입할 때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하는 ‘캐스퍼 전기차(EV)’를 최우선 선택하기로 했다.
 
오는 7월부터 캐스퍼 전기차(EV) 우선 구매제도를 시행하기로 한 것으로 광주시와 시 산하기관 모두 해당된다.
 
공공기관에서 업무용 차량을 새로 사거나 빌릴 때 친환경차인 캐스퍼 전기차(EV)를 우선 구매하는 것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최근 고금리, 고물가에 따라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다.
 
광주시는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전기차 생산에 안정적 생산 토대를 마련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가 크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7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캐스퍼 전기차를 올해 1만7000대 생산할 계획이다.
 
캐스퍼 EV는 유럽, 일본 등에 수출돼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시도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캐스퍼 전기차 판매량에 적극 나서 생산 초기 수요를 늘리고 전기차 대중화 기반을 조성하는 등 미래자동차 선도도시 광주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미래차 핵심부품 제조 고도화 장비를 신규로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제품 제작, EV부품 개발, 시험·평가·인증 등 맞춤형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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