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 2022년 공동주택 설계단계부터 준공단계까지 전 과정에 시민들의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활용해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새로운 주거 공간을 조성하고자 주부 5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 중이다.
자문단은 지난 2년 동안 총 20회의 자문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위세대 평면 및 기능의 적정성 △샘플세대 마감자재 및 디자인 △준공전 품질점검 및 지적사항 교육 △입주자 사전방문시 고객만족도 조사 △미계약세대 품질점검 △주거트렌드 조사 등이 있으며, 이 같은 자문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건축물 건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공사는 주부 자문단의 실효성 있는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한편, 최근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신혼부부·청년·시니어 등 1인, 2인 가구 중심의 주거디자인 강화를 위해서도 힘쓸 계획이다.
자문단원 지원 대상은 주부의 경우 부산에 거주하는 공동주택 5년 이상 거주경험자이며 신혼부부·청년·시니어는 모집공고일 기준 부산에 거주하는 자이다. 모집은 6월 중에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4인 가구 중심에서 1인, 2인 가구로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신혼부부·청년·시니어 계층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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