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 BAT코리아제조와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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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4-06-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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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이하 테라와트아워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 제조 주식회사(이하 BAT코리아제조)와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이하 직접PPA)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한국의 전략 거점인 BAT로스만스를 통해 던힐 등 궐련형 제품과 글로, 뷰즈 등 비연소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BAT코리아제조는 2002년 경남 사천에 설립된 제조공장으로 전 세계 9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고성훈 테라와트아워 대표는 "재생에너지 공급이 부족한 시장 환경에서 발전자원 확보가 용이하지 않았지만,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다양한 요구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빠른 시점에 공급을 원하는 기업의 필요를 고려하여 5년 단기 PPA 상품을 개발했다"며 "이번 계약은 운영 중인 태양광 발전자원(약 5MW)을 기반으로 계약과 동시에 기업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기업의 탄소 감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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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훈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 대표오른쪽와 김지형 BAT코리아제조 상무왼쪽가 지난 10일 BAT사천공장에서 열린 직접 PPA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고성훈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 대표(오른쪽)와 김지형 BAT코리아제조 상무(왼쪽)가 지난 10일 BAT사천공장에서 열린 '직접 PPA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이하 테라와트아워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 제조 주식회사(이하 BAT코리아제조)와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이하 직접PPA)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양사는 지난 10일 BAT사천공장에서 직접 PPA 체결식을 열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계약에서 테라와트아워는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로서, 일반적인 20년 거래기간의 PPA 대신 5년 단기계약 상품을 개발하여 추진했다.
 
이를 통해 "PPA는 곧 장기계약"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전력 구매 기업과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윈윈(Win-Win) 계약을 성사시켰다.
 
재생에너지 직접 PPA는 기업이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한국전력을 거치지 않고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로부터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민간 캠페인) 이행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BAT 그룹은 1902년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 175여 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고 있는 다국적 소비재 기업이다. 한국의 전략 거점인 BAT로스만스를 통해 던힐 등 궐련형 제품과 글로, 뷰즈 등 비연소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BAT코리아제조는 2002년 경남 사천에 설립된 제조공장으로 전 세계 9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고성훈 테라와트아워 대표는 "재생에너지 공급이 부족한 시장 환경에서 발전자원 확보가 용이하지 않았지만,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다양한 요구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빠른 시점에 공급을 원하는 기업의 필요를 고려하여 5년 단기 PPA 상품을 개발했다"며 "이번 계약은 운영 중인 태양광 발전자원(약 5MW)을 기반으로 계약과 동시에 기업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기업의 탄소 감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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