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사생팬에 골머리...'대세' 변우석은 업고 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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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6-1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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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여심을 홀리며 대세 배우로 등극한 변우석이 사생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대만 매체 자유시보는 변우석이 지난 8일 팬미팅 '서머레터 인 타이베이' 스케줄로 인해 대만을 방문해 사생 피해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변우석의 일부 극성팬들이 그가 묵는 호텔까지 빌려 층마다 엘리베이터를 하나씩 눌러 위치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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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팬미팅에 참석한 변우석 사진변우석 SNS
    대만 팬미팅에 참석한 변우석 [사진=변우석 SNS]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여심을 홀리며 대세 배우로 등극한 변우석이 사생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대만 매체 자유시보는 변우석이 지난 8일 팬미팅 '서머레터 인 타이베이' 스케줄로 인해 대만을 방문해 사생 피해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변우석의 일부 극성팬들이 그가 묵는 호텔까지 빌려 층마다 엘리베이터를 하나씩 눌러 위치를 파악했다.

    앞서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변우석을 사랑해주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도 "몇몇 팬들의 허락되지 않은 비공개 스케줄 방문으로 피해가 심각하다. 공개된 일정 외 비공개적인 스케줄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고 공지했다.

    이어 "스케줄이 끝난 뒤 아티스트 차량을 따라오는 행위, 거주지를 비롯한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방문하고 촬영하는 행위, 개인의 신상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는 행위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행위를 일절 금한다. 이 행위들은 엄중한 법적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는 점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보통 연예인들은 늘어나는 인기와 비례해 수많은 사생 피해를 당한다. 하지만 팬이라는 명목상 아티스트에게 폐만 끼치는 사생을 '팬'이라 부르기에도 민망한 수준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스타가 된 변우석인만큼, 팬들이 '선재 업고 튀어'의 임솔(김혜윤 분)처럼 배우에게 힘이 되는 진실된 응원만 보내주는 날이 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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