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9일 의료개혁 기자회견…4대 과제 공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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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6-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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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하며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 총리는 회견을 통해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전체 휴진 결의에 대한 대응 방침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전공의에게 내린 행정처분 절차를 완전히 취소하지 않으면 오는 17일 전체 휴진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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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사회 부총리와 복지장관 배석…서울대병원 집단휴진 대책 나오나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하며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하며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 개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
 
7일 총리실에 따르면 회견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배석한다.
 
회견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정부가 발표했던 4대 의료 개혁 과제를 구체화한 추진 계획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민생 토론회에서 의료 인력 확충, 지역 의료 강화, 의료 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 체계 공정성 제고를 골자로 하는 4대 의료 개혁 과제를 제시했다.
 
한 총리는 회견을 통해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전체 휴진 결의에 대한 대응 방침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전공의에게 내린 행정처분 절차를 완전히 취소하지 않으면 오는 17일 전체 휴진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의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한 모든 진료과 교수가 병원을 비우는 상황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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