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엔비디아 HBM 공급 가능성에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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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6-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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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가능성이 커지면서 장 초반 상승세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4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제공한 HBM 반도체를 검사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아직 어떤 인증 테스트에도 실패한 적이 없지만, 삼성 HBM 제품은 더 많은 엔지니어링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24일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를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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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아주경제DB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아주경제DB]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가능성이 커지면서 장 초반 상승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100원(2.79%) 오른 7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4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제공한 HBM 반도체를 검사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아직 어떤 인증 테스트에도 실패한 적이 없지만, 삼성 HBM 제품은 더 많은 엔지니어링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24일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를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뒤 삼성전자 주가는 3% 넘게 하락했다.

황 CEO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과 협력하고 있으며 3사 모두 우리에게 메모리를 공급할 것"이라며 "엔비디아는 그들이 자격을 갖추고(qualified), 우리 제조 공정에 최대한 빠르게 적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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