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황금빛 조명'밤이 더 아름다운 골든브릿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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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5-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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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청은 동화교, 동변교에 황금빛 조명을 입은 '밤이 더 아름다운 골든브릿지'를 연출하여'동화교, 동변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전했다.

    대구 북구 동변동에 있는 동화천 산책로에 밝고 쾌적한 야간경관 형성을 위해 2023년 3월부터 추진해 오던 '동화교, 동변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는 동화교, 동변교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동화천 정비사업이 완료되고, 야간의 산책로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교량 주변의 밝고 쾌적한 야간경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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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화교, 동변교 야간경관 조성사업 완료

대구 북구청은 동화교 동변교에 황금빛 조명을 입은 ‘밤이 더 아름다운 골든브릿지’를 연출했다 사진대구북구
대구 북구청은 동화교, 동변교에 황금빛 조명을 입은 ‘밤이 더 아름다운 골든브릿지’를 연출했다. [사진=대구북구]

대구 북구청은 동화교, 동변교에 황금빛 조명을 입은 ‘밤이 더 아름다운 골든브릿지’를 연출하여‘동화교, 동변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전했다.
 
대구 북구 동변동에 있는 동화천 산책로에 밝고 쾌적한 야간경관 형성을 위해 2023년 3월부터 추진해 오던 ‘동화교, 동변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는 동화교, 동변교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동화천 정비사업이 완료되고, 야간의 산책로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교량 주변의 밝고 쾌적한 야간경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대구 북구청은 대구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하천과 교량의 특성에 따라 화려함 보다는 주변과의 조화성에 주안점을 뒀다.
 
조명의 색온도는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의 3000k로 적용하여 하천경관과 조화로우면서도 아름다운 황금빛의 교량 야간경관이 탄생하게 되었다.
 
야간에 교량 밑에서 쉬고 있던 한 주민은 “산책하면서 늘 쉬어가는 곳인데 평소보다 밝아져서 너무 좋고 황금빛의 은은한 조명이 수변과 잘 어울려 편안한 느낌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과 주변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가장 걷고 싶은 야간 산책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북구청은 지역주민과 상가번영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동변교 하부에 디지털 영상조명을 추가 설치하여 산책로 이용자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도 함께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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