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31일 임시주주총회 연다…안건은 '민희진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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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4-05-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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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희진이 대표이자 하이브의 자회사인 어도어가 오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임시주주총회 안건은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 해임안이다.

    앞서 지난달 22일 하이브는 민 대표 등이 어도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고 주장하며 감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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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민희진 어도어 대표 하이브 로고 사진어도어 하이브
(왼쪽부터)민희진 어도어 대표, 하이브 로고 [사진=어도어, 하이브]
민희진이 대표이자 하이브의 자회사인 어도어가 오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어도어 측은 10일 "이사회는 감사를 포함한 구성원 전원이 참석해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의했다"고 전했다.

임시주주총회 안건은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 해임안이다. 

앞서 지난달 22일 하이브는 민 대표 등이 어도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고 주장하며 감사를 시작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민 대표는 25일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탈취를 시도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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