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서울 편입 계속 추진…'특별법 재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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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임봉재 기자
입력 2024-05-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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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구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특별법 재발의를 추진하는 등 서울 편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31일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대시민 토론회를 여는데 이어 6월 여론 조사를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가장 원하는 방향으로 서울 편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날 "서울 편입은 많은 구리시민이 원하는 것인 만큼 주변 여건과 관계 없이 특별법 재발의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이용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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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발의 특별법 방식도 적극 검토'

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가운데이 9일 오전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서울 편입 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구리시
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가운데)이 9일 오전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서울 편입 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구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특별법 재발의를 추진하는 등 서울 편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본관에서 연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김완겸 시 행정지원국장은 "서울시와 지속해서 협의해 편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경북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된 사례를 언급하며 "정부 발의 특별법 방식을 통해 서울 편입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리 서울 편입은 현재 국회의원이 발의한 '구리-서울통합특별법'이 21대 국회 임기 종료일인 이달 29일까지 통과가 어려운 상태여서 자동 폐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오는 31일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대시민 토론회를 여는데 이어 6월 여론 조사를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가장 원하는 방향으로 서울 편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날 "서울 편입은 많은 구리시민이 원하는 것인 만큼 주변 여건과 관계 없이 특별법 재발의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이용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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