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반도체, '재정 여건' 허락하는 범위에서 세제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윤 기자
입력 2024-05-09 11:4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반도체 산업 지원에 대해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는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모든 나라들이 반도체 산업 뿐 아니라 자국 산업 전반에서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기업에 대해서는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해오고 있다"며 "우리 정부도 '시간이 보조금이다'라는 생각으로 반도체 공장 시설을 만들 때, 공장 건설이 속도감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규제를 풀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제 지원 분야 관련해서는 '대기업 감세' '부자 감세' 하는 비판과 공격에 직면하면서도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제 지원을 추진해왔다"면서 "국회도 설득하고, 국민들께도 잘 설명을 드려 재정여건이 허락하는 한 국제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시간이 보조금'이란 생각으로...속도감 있게 규제 풀것"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질문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질문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반도체 산업 지원에 대해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는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국내 반도체 업계의 보조금 지급 요구에 대한 질문을 받고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라 불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모든 나라들이 반도체 산업 뿐 아니라 자국 산업 전반에서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기업에 대해서는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해오고 있다"며 "우리 정부도 '시간이 보조금이다'라는 생각으로 반도체 공장 시설을 만들 때, 공장 건설이 속도감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규제를 풀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제 지원 분야 관련해서는 '대기업 감세' '부자 감세' 하는 비판과 공격에 직면하면서도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제 지원을 추진해왔다"면서 "국회도 설득하고, 국민들께도 잘 설명을 드려 재정여건이 허락하는 한 국제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조금 직접 지원에 대해서는 "보조금이란 것도 세액공제하면 보조금이 되는 것"이라며 "어떤 식으로든지 우리 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했다.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