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신세계 면세점 매출 회복 지연에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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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4-05-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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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9일 신세계에 대해 면세점 부문 매출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다고 평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총매출은 2조8187억원, 영업이익은 163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백화점 총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 4%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면세 부문의 매출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점을 반영해 올해 연간 면세 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대비 37% 하향한다"며 "백화점 부문도 제품 믹스 악화와 고정비 부담을 고려해 종전 대비 5%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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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KB증권은 9일 신세계에 대해 면세점 부문 매출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25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총매출은 2조8187억원, 영업이익은 163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백화점 총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 4%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면세 부문의 매출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점을 반영해 올해 연간 면세 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대비 37% 하향한다"며 "백화점 부문도 제품 믹스 악화와 고정비 부담을 고려해 종전 대비 5%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신세계의 추세적인 주가 상승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면세 부문의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다만 백화점 부문의 견고한 성장세와 까사미아·센트럴시티 등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흐름을 감안할 때 저가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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