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美서 인종차별…"'아리가또'라고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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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4-05-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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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스키즈)가 멧 갈라 레드카펫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게시글이 확산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스키즈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멧 갈라(Met Gala)' 레드카펫을 밟았다.

    스키즈는 멧 갈라에 패션 브랜드 '타미힐피거' 글로벌 앰배서더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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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미국 뉴욕 멧갈라 행사 참석

  • 일부 사진기자 인종차별 언행

사진스트레이키즈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스트레이키즈 공식 인스타그램]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스키즈)가 멧 갈라 레드카펫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게시글이 확산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스키즈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멧 갈라(Met Gala)' 레드카펫을 밟았다. 스키즈는 멧 갈라에 패션 브랜드 '타미힐피거' 글로벌 앰배서더로 참석했다.

이날 스키즈는 일부 사진기자의 무례한 언행으로 곤욕을 당했다. 사진기자들은 포즈를 취하는 스키즈 멤버들을 향해 "로봇 같다", "감정 없는 표정은 처음 본다" 등 수군거렸고 몇몇 기자는 멤버들에게 "모두 점프해 봐", "아리가또"라고 소리쳤다.

이 장면을 접한 팬들은 "스키즈가 인종 차별을 당했다", "스키즈가 키가 작아서 인종차별을 당한 게 아니라 광대짓 해봐라 이런 느낌이었다", "K팝 그룹에 일본어로 말하라는 건 무식한 짓" 등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한편 리더 방찬은 행사를 마친 후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 '버블'에서 "모두가 우리를 정중하게 대해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며 팬들을 달랬다.

멧 갈라는 1948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연구소 운영자금 마련과 연례 전시회 개막 기념을 위해 개최된다. 올해 테마는 '슬리핑 뷰티: 다시 깨어난 패션(Sleeping Beauties: Reawakening Fashion)'이며 드레스 코드는 '시간의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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