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창고 매매시장 회복세…3월 거래 전월보다 3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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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5-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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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 건수와 거래액 모두 전달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상업용 종합 부동산 서비스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의 전국 공장·창고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거래 건수는 547건으로 전달보다 31.8% 증가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인 경기 지역 공장·창고 거래 건수가 150건, 거래액 5376억원으로 전달보다 각각 40.2%, 6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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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장·창고 거래건수 및 거래액 추이. [사진=알스퀘어]
올해 3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 건수와 거래액 모두 전달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상업용 종합 부동산 서비스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의 전국 공장·창고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거래 건수는 547건으로 전달보다 31.8% 증가했다. 거래액도 1조2841억원으로 36.1% 늘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인 경기 지역 공장·창고 거래 건수가 150건, 거래액 5376억원으로 전달보다 각각 40.2%, 64.4% 증가했다. 경기 화성시 석포리 물류센터가 2100억원에 거래되며 경기 지역 거래액 증가를 이끌었다. 

서울에서도 성수동 위험물 저장 및 관리 시설(502억원), 성수동 자동차 관련 시설(501억원) 등 500억원 이상 대형 거래가 성사되며 총거래액이 16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437.6% 늘어난 규모다. 부산(1450억원)과 강원(199억원), 전북(395억원)의 거래액도 각각 231.5%, 256.4%, 127.2% 늘었다.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서울·경기에서 큰 규모의 거래가 마무리되며, 거래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올해에도 많은 물류 공급이 예정돼 있어 시장의 활성화는 당분간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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