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시행자 협상 본격 돌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유진 기자
입력 2024-05-02 11:0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 시행자 지정을 위한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2일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의 민간 시행자 지정을 위해 협상단을 구성하고 이날부터 협상에 돌입했다.

    해당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총 2018억원을 투입해 인천신항 일원에 복합물류시설, 업무편의시설, 공공시설 등 배후단지 94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 글자크기 설정
  • 2028년까지 2018억원 투입…물류시설 등 조성

사진해양수산부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사업대상지[사진=해양수산부]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 시행자 지정을 위한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2일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의 민간 시행자 지정을 위해 협상단을 구성하고 이날부터 협상에 돌입했다.

해당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총 2018억원을 투입해 인천신항 일원에 복합물류시설, 업무편의시설, 공공시설 등 배후단지 94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반 비용을 제외하고 민간사업자가 투자한 총사업비만큼 물류부지를 취득할 수 있다.

해수부는 민간사업 부문에 대한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업·단체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9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지난해 9월 마련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이번 협상에서는 민간사업자가 취득하는 전체 토지의 40% 범위는 직접 사용하도록 한다. 취득 토지를 분양·임대하는 경우 취득 단가의 115% 이내에서 분양 가격을 정하도록 하고 국가에 귀속되는 물류·업무·편의시설용 토지의 40%는 공용·공공용으로 활용하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