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고위관리회의 개최…"정상회의 준비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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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서 기자
입력 2024-04-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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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오는 6월 4~5일 개최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고의관리회의(SOM)를 열고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회의에 참석한 정 차관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한·아프리카 외교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하지 대사는 "이번 정상회의 정상 세션 공동주재국으로서 역사적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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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일 최종 점검 차원 장관 회의 예정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고위관리회의SOM에 참석해 정상회의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사진외교부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고위관리회의(SOM)에 참석해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사진=외교부]
정부가 오는 6월 4~5일 개최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고의관리회의(SOM)를 열고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외교부는 29일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와 시디야 엘 하지 주일모리타니아 대사 공동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SOM에는 베냉 외교부 사무차관, 감비아 외교부 2차관을 비롯해 아프리카 44개국이 참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한·아프리카는 '함께 만드는 미래:동반성장, 지속가능성, 연대' 라는 주제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무역·투자를 통한 경제협력 증진과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국의 경험·기술 공유가 아프리카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보건 △에너지 △기후변화 △공급망 교란 등 글로벌 복합 위기 대응을 위해 협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정 차관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한·아프리카 외교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하지 대사는 "이번 정상회의 정상 세션 공동주재국으로서 역사적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아프리카는 6월 2일 외교장관 회의를 열고 정상회의 준비 최종 점검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모리타니아는 올해 아프리카 연합(AU) 의장국으로, 이번 SOM에 이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정상 세션' 또한 공동으로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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