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저출산 개인의 문제 아니라 사회 전체가 고민해야 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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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4-04-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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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4일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대 과제"라고 피력했다.

    신 시장은 간담회에 정책 대상자인 24~39세의 미혼 또는 자녀가 없는 기혼 공무원 40명이 참석했다고 귀띔했다.

    이름표 없이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시장과의 대화가 진행돼 참석 공무원들은 공직 생활을 하면서 생각한 결혼, 임신, 출산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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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공무원들과 저출산 원인과 대응 모색

  • 일과 가정생활 양립하는 공조직 문화조성에 반영할 것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4일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대 과제"라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저출산 대응에 관한 청년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간담회에 정책 대상자인 24~39세의 미혼 또는 자녀가 없는 기혼 공무원 40명이 참석했다고 귀띔했다. 

이름표 없이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시장과의 대화가 진행돼 참석 공무원들은 공직 생활을 하면서 생각한 결혼, 임신, 출산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미혼 청년 공무원들은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 내 집 마련의 어려움, 결혼 비용 등 경제적 부담감 증가, 직장과 육아 병행의 어려움 등을 주된 사유로 꼽았다.

또  교육·홍보를 통한 결혼·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 등이 저출산 대응을 위한 직장 문화조성 방안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신상진 시장은 “여러분의 의견은 일과 가정생활이 양립하는 공조직 문화조성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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