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올 1분기 매출 1799억, 영업익 97억 기록...역대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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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4-04-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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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전선 계열사인 LS에코에너지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는 "유럽과 싱가포르에 초고압 케이블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졌다"며 "지난해 감소했던 북미 통신케이블 수출도 회복세에 있다"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는 매출의 30% 이상을 수출에서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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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년 대비 84%, 1240% 증가

  • "전 세계적 전력망 확충으로 역대 최대 실적 기대"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사진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사진=LS에코에너지]
LS전선 계열사인 LS에코에너지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는 올 1분기 잠정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약 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4%, 124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도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LS에코에너지는 "유럽과 싱가포르에 초고압 케이블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졌다"며 "지난해 감소했던 북미 통신케이블 수출도 회복세에 있다"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는 매출의 30% 이상을 수출에서 거둔다. 최근 덴마크에 3년 동안 약 3051만 달러 규모의 케이블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전력망 확충이 진행되고 있어 전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최근 미국 해저케이블 사업 투자에 대해 9906만 달러 지원을 받게 됐으며, LS에코에너지를 통해 유럽과 베트남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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