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韓 '자주 사용한 앱' 2위… 네이버·유튜브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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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4-04-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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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이 올해 1분기 '한국인이 자주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앱)' 2위까지 치고 올라섰다.

    2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의 1분기 월평균 실행 횟수는 약 149억3374만번으로 카카오톡(727억108만번)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인스타그램은 작년 1분기 109억8954만번 실행됐지만, 4분기 137억373만번으로 급증하며 유튜브(136억4151만번)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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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사진=AP 연합뉴스]
인스타그램이 올해 1분기 '한국인이 자주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앱)' 2위까지 치고 올라섰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중심으로 한 젊은 층의 사용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2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의 1분기 월평균 실행 횟수는 약 149억3374만번으로 카카오톡(727억108만번)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인스타그램은 작년 1분기 109억8954만번 실행됐지만, 4분기 137억373만번으로 급증하며 유튜브(136억4151만번)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이어 올 1분기에는 네이버(141억2850만번)까지 뛰어넘었다. 인스타그램의 1년새 실행 횟수 증가 폭은 35.9%(39억4421만번)에 달했다.
 
사용 시간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1분기 사용 시간은 201억9644만분으로 유튜브(1057억7777만분), 카카오톡(323억3240만분), 네이버(206억7809만분)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네이버와 격차는 작년 1분기 88억5000만분에서 1년 새 불과 4억8000만분까지 좁혀졌다.
 
와이즈앱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은 토종 앱들에 비해 출시 역사가 짧지만 2021년 2월 숏폼(짧은 영상) 서비스인 '릴스' 출시 이후 젊은 사용자를 중심으로 급성장했다"며 "사용자의 실행 횟수 성장도 빠르지만, 체류 시간도 긴 편이어서 향후 사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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