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21대 국회 마무리 전 주요 민생 법안 반드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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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4-04-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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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임기 안에 주요 민생 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23일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신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1대 국회가 마무리되기 전에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이거나 본회의 직회부된 민생 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가격안정법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며 "소비자와 농민 모두 살리는 '1석 2조'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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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곡관리법·이태원 특별법·채상병 특검법 등 언급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임기 안에 주요 민생 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23일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신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1대 국회가 마무리되기 전에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이거나 본회의 직회부된 민생 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가격안정법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며 "소비자와 농민 모두 살리는 '1석 2조'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하고,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법과 지역의사양성법도 처리하겠다"고 부연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본사와 가맹점 간 동반성장을 위한 공정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경제 활력을 살리는 가맹사업 공정화법을 처리하고, 전세사기 특별법도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채수근 상병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밝히기 위한 특검이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민생 법안 처리에 협조해 달라"며 "앞에서는 협치 운운하면서 뒤에선 거부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국민들이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민주당도 묵과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새롭게 임명된 진 정책위의장은 오는 8월까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임기 동안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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