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농장 박태욱 대표, 동국대 WISE캠퍼스에 장학기금 1500만원 전달

  • 만학도의 배움과 나눔 실천…"졸업 후에도 후배 위한 기부 이어갈 것"

오성농장 박태욱 대표가 동국대 WISE캠퍼스에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오성농장 박태욱 대표가 동국대 WISE캠퍼스에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오성농장 박태욱 대표가 1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조경·정원디자인학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농장을 운영하며 조경산업에 대한 관심을 키워온 만학도로, 현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조경·정원디자인학부에 편입해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글로컬문화융합대학 허상현 학장과 조경·정원디자인학부 이혁재 학과장, 유주한 교수가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박태욱 대표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졸업 후에도 후배들을 위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귀한 뜻을 전해주신 박태욱 대표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기금은 조경·정원디자인학부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조경·정원디자인학부는 1974년 전국 네 번째로 서울캠퍼스 농림대학에 신설된 이후 1980년 WISE캠퍼스로 이전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선후배 간의 끈끈한 유대와 나눔 문화는 학과의 대표적인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매년 입학 30주년을 맞은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6월 4일에는 1996학번 동문들이 학과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번 박태욱 대표의 장학기금 전달 역시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는 사례로,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 인재 양성 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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