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두산퓨얼셀, 예상보다 더딘 외형 성장…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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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4-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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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22일 두산퓨얼셀에 대해 예상보다 매출 증가 속도가 더디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연승 연구원은 "정비 부담 및 저수익 상품 매출 반영으로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하향했다"며 "국내의 경우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에 따른 연료전지 매출이 계획대로 나타날 예정이나 신재생에너지발전의무화(RPS) 제도 관련 국내 연료전지 프로젝트와 중국향 매출이 계획보다 더디게 진행되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일반수소발전 입찰 시장으로 연간 100메가와트(MW) 규모의 신규 수주가 가능하고, 청정수소발전 입찰 시장과 분산에너지특별법 등을 통해 30~40MW 추가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유지보수를 감안 시 국내에서 연간 최소 5000억원의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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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퓨얼셀
[사진=두산퓨얼셀]

NH투자증권은 22일 두산퓨얼셀에 대해 예상보다 매출 증가 속도가 더디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두산퓨얼셀의 2024년 매출액 추정치를 508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27% 낮췄다. 영업이익은 55% 하향 조정한 193억원으로 추정했다.

정연승 연구원은 "정비 부담 및 저수익 상품 매출 반영으로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하향했다"며 "국내의 경우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에 따른 연료전지 매출이 계획대로 나타날 예정이나 신재생에너지발전의무화(RPS) 제도 관련 국내 연료전지 프로젝트와 중국향 매출이 계획보다 더디게 진행되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일반수소발전 입찰 시장으로 연간 100메가와트(MW) 규모의 신규 수주가 가능하고, 청정수소발전 입찰 시장과 분산에너지특별법 등을 통해 30~40MW  추가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유지보수를 감안 시 국내에서 연간 최소 5000억원의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정 연구원은 "해외 연료전지 수출 여부에 따라 추가 성장 여력이 달렸다"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저수익성 상품 재고가 정상화 되는 2025년부터 영업이익률 6~7% 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두산퓨얼셀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6억원, 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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