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피에프앤비, 전북 정읍에 닭·돼지고기 전문 육가공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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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4-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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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고기와 돼지고기 전문 육가공업체인 ㈜유피에프앤비(대표 고한주)가 전북 정읍에 전문공장을 준공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예비사회적기업을 찾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사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추진 방향으로 지역 소멸, 양질의 일자리,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 등 전북이 당면한 지역사회문제를 창의·혁신적으로 해결할 기업을 중점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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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인원 60명·1일 25톤 생산…연매출 1000억원 목표

  • 김관영 도지사 "지역경제 활성화·안전한 축산물 공급 기대"

18일 정읍시 신태인소재 신용육가공전문농공단지에서 닭고기와 돼지고기 전문 육가공공장인 ㈜유피에프앤비 정읍공장 준공식에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송금현 정읍부시장 기업 임직원과 계열사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18일 정읍시 신태인소재 신용육가공전문농공단지에서 닭고기와 돼지고기 전문 육가공공장인 ㈜유피에프앤비 정읍공장 준공식에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송금현 정읍부시장, 기업 임직원과 계열사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닭고기와 돼지고기 전문 육가공업체인 ㈜유피에프앤비(대표 고한주)가 전북 정읍에 전문공장을 준공했다.

18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정읍시 신태인소재 신용육가공전문농공단지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송금현 정읍부시장, 기업 임직원과 계열사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개최됐다.

㈜유피에프앤비는 지난 2022년 정읍시와 공장 신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총 사업비 350억원을 투자해 대지 3만5000㎡, 연면적 4212.3㎡ 규모로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공장을 완공했다. 

㈜유피에프앤비 육가공공장에서는 닭고기와 돼지고기 등의 원료를 사용해 다양한 육가공제품을 하루에 25톤 생산가능한 설비를 갖췄으며, 지역인력을 60명 가량 고용하고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유피에프앤비 육가공 공장의 준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피에프앤비의 모회사인 ㈜다솔은 연매출 6300억원에 종사인원 630여명인 축산물 도축·가공·유통전문기업으로, 전북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제1호 예비사회적기업을 찾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로고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로고[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사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추진 방향으로 지역 소멸, 양질의 일자리,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 등 전북이 당면한 지역사회문제를 창의·혁신적으로 해결할 기업을 중점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장려하기 위해 도지사가 지정하며, 향후 3년 동안 △공공기관 우선구매 △도 지원사업 참여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정 요건으로는 조직 형태, 사회적목적 실현, 우수 사업모델 등이다.

도는 제도 전반에 대한 신청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2일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공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포털을 통해 소재지를 두고 있는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신청기업에 대해 시·군 및 고용관서와 합동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심사위원회를 거쳐 6월 중 선정기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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