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방망이 불 붙었다...6G 연속 안타 행진에 폭풍 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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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4-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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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의 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이정후는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상대 투수 숀 암스트롱의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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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사진AFP·연합뉴스
이정후 [사진=AF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의 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이정후는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상대 투수 숀 암스트롱의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부터 6경기 연속 안타다.

이뿐만 아니라 이정후는 1루로 나간 뒤 2루 도루에도 성공했다. 지난 13일 템파베이전 이후 본인의 메이저리그 두 번째 도루였다. 그는 라몬테 웨이드의 적시타 때 홈에 들어오며 득점도 기록했다.

다만 이정후는 다음 타석부터는 침묵하며 5타수 1안타 1득점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템파베이 타자들에게 홈런 4방을 얻어 맞으며 4-9로 패했다.

한편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42로 미국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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