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후보, 막판 총력 유세 펼치며 '표심 굳히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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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이동원 기자
입력 2024-04-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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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8일 저녁 6시, 이철규 후보(국민의힘,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는 삼척우체국 앞 사거리에서 총력 유세를 펼치며 막판 표심 굳히기와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또한 이 후보는 삼척의 미래를 위한 공약으로 "과거 석탄으로 대한민국 에너지를 책임져왔고, 해방 이후 하나밖에 없는 제철소로 경제를 견인해온 삼척에 총 사업비 3177억원 규모의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대통령께서 강원도 민생토론회를 통해 삼척·동해 액화 수소 산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했는데, 누가 함께 이를 책임지고 추진하겠는가"라며 힘 있는 여당 후보의 강점을 언급했다.

    이 후보는 "제21대 국회 2023년 제1호 법안으로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해 통과시켰다"며 "여러분께서 응원을 보내주신다면 그 힘으로 CCUS 진흥센터와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사업을 반드시 삼척으로 유치해 명실상부한 액화수소 산업의 메카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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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정부와 국가의 미래 위해 국민만 바라보고 투표해 달라" 강조

이철규 후보가  8일 저녁 6시 삼척우체국 앞 사거리에서 총력 유세를 펼치며 막판 표심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이철규 후보가 8일 저녁 6시 삼척우체국 앞 사거리에서 총력 유세를 펼치며 막판 표심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4월 8일 저녁 6시, 이철규 후보(국민의힘,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는 삼척우체국 앞 사거리에서 총력 유세를 펼치며 막판 표심 굳히기와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이 후보는 "해방 이후, 우리나라가 가진 것 없던 신생 독립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국민의 근면 성실함과 이러한 힘을 한군데로 모아준 보수 정치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연설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국정을 운영하면서 개인의 인기라든가 또한 정파적 이익, 선거를 앞두고는 표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정책들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앞날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라며 "거대 의석을 가진 민주당의 횡포로 민생법안, 민생예산 하나 제대로 통과되지 못하는 등 국정 운영 상황이 너무 어렵다"며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두 번째 칸, 국민만 바라보고 투표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이 후보는 삼척의 미래를 위한 공약으로 "과거 석탄으로 대한민국 에너지를 책임져왔고, 해방 이후 하나밖에 없는 제철소로 경제를 견인해온 삼척에 총 사업비 3177억원 규모의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대통령께서 강원도 민생토론회를 통해 삼척·동해 액화 수소 산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했는데, 누가 함께 이를 책임지고 추진하겠는가"라며 힘 있는 여당 후보의 강점을 언급했다.
 
이 후보는 "제21대 국회 2023년 제1호 법안으로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해 통과시켰다"며 "여러분께서 응원을 보내주신다면 그 힘으로 CCUS 진흥센터와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사업을 반드시 삼척으로 유치해 명실상부한 액화수소 산업의 메카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규 후보가 삼척우체국 앞 사거리에서 총력 유세를 펼치며 삼척의 미래를 위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이철규 후보가 삼척우체국 앞 사거리에서 총력 유세를 펼치며 삼척의 미래를 위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이 후보는 삼척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그중 하나는, 폐광지역 대체산업으로 3333억원 규모의 중입자가속기 의료클러스터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것이다. 또한 강원대병원 삼척분원 공약을 언급하며, 글로컬 대학을 지정했을 당시, 강원대학교와 삼척시가 의원실과 함께 예타 통과를 전제로 분원유치를 협의했다고 말했으며, 예타 대상 사업 선정 및 통과를 목표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척~영월 동서고속도로를 대선 공약에 반영했으며, 낮은 경제성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를 설득해 예타대상 사업으로 선정시켰고, 반드시 사업을 확정시켜 사람과 물류가 오가는 중요한 동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삼척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며, 이 후보는 삼척의 미래를 위한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철규 후보의 이번 삼척 총력 유세는 삼척우체국 앞에서 많은 지지자들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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