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 올해 경제성장 목표 6.5%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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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토리 요시히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4-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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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은 3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올 연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5%로 제시했다. 국회의 6~6.5% 목표범위의 상한에 해당되는 수치다. 베트남외자기업협회(VAFIE)의 온라인 미디어 ‘인베스터’가 3일 보도했다.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66%를 기록, 1분기 기준으로 2020년 이후 최고치였다는 점과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3.77%에 그쳤다는 점을 감안해 제안했다. 국내외 경제회복 및 재정・금융분야에 우대조치가 실시된다는 점도 고려했다.

 

6.5% 연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남은 3분기에서 6.75%의 성장을 해야한다. 중 장관에 따르면, 2분기는 6.32%, 3분기는 6.79%, 4분기는 7.08%의 성장이 전망된다.

 

중 장관은 목표달성을 위해 토지법, 신용기관법, 부동산사업법 시행세칙의 조기 작성을 촉구했다. 아울러 디지털화 및 그린화와 같은 새로운 성장 원동력을 살리기 위해 보다 많은 조치를 강구해야 하며, 특히 각국 정부와의 합의 이행 및 행정개혁, 거시경제의 안정유지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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