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용만 후보, 흑색 비방 중단 촉구 "형사고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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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4-04-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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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만(경기 하남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일 이창근 국민의힘 후보의 흑색선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는 사전투표 당일 하남시민 들에게 '카더라식 흑색 선전'의 내용을 담아 선거운동 문자를 발송해 제가 마치 검증이 되지 않는 후보인 것처럼 사실을 왜곡했다"며 "명백히 저에 대한 비방이자 명예훼손 행위"라고 주장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5일 '거주지 허위 신고'와 '배우자 재산 신고 의혹'이 제기된 김 후보에게 공개 해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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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관위 통해 의혹 소명 완료"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을 후보가 지난 14일 경기도 하남 선거사무소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함께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을 후보가 지난 14일 경기도 하남 선거사무소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함께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만(경기 하남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일 이창근 국민의힘 후보의 흑색선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 측에서 제기한 의혹은 이미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소명을 마쳤다"며 "오늘부로 저에 대한 비방과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의혹제기,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불법적 선거운동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 형사 고발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산 관련 사안에 대해 "소유주식 신고의무 누락 건은 법무법인의 자문을 통해 규정에 맞게 신고의무를 다했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배우자 재산 신고 관련 의혹도 전처와의 혼인관계는 이미 오래 전에 정리된 일로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다.

거주지와 관련해서도 "하남에 3년 거주하지 않았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등본상 2022년 4월에 경기도 하남시에 전입신고를 마친 뒤 실거주했고 햇수로 3년째"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는 사전투표 당일 하남시민 들에게 '카더라식 흑색 선전'의 내용을 담아 선거운동 문자를 발송해 제가 마치 검증이 되지 않는 후보인 것처럼 사실을 왜곡했다"며 "명백히 저에 대한 비방이자 명예훼손 행위"라고 주장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5일 '거주지 허위 신고'와 '배우자 재산 신고 의혹'이 제기된 김 후보에게 공개 해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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