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 국제식음료품평회서 '우수 미각상' 3스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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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4-03-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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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칠성음료가 29일 자사 칠성사이다가 '국제식음료품평원(ITI)'가 주최한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3스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칠성사이다 현재까지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 70주년을 맞아 레트로 감성의 광고 온에어, 추억 저장소 이벤트, 한정판 굿즈 판매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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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29일 자사 칠성사이다가 ‘국제식음료품평원(ITI)’가 주최한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3스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이다. 세계 각국 쉐프와 소믈리에 200여명이 매년 세계 100여개국에서 출품한 수천개 제품을 대상으로 첫인상, 시각, 향, 맛, 끝맛 등을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평가한다. 수상을 하려면 모든 항목에서 평균 70점을 넘어야 한다.

칠성사이다는 ITI 평가에서 종합점수 91.4를 획득하며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등급인 3스타로 선정됐다.

1950년 처음 출시된 칠성사이다는 중장년 세대에게서 ‘소풍삼합’이란 별칭으로 불릴 만큼 추억의 또 다른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존재감이 확실하다.

칠성사이다 현재까지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 70주년을 맞아 레트로 감성의 광고 온에어, 추억 저장소 이벤트, 한정판 굿즈 판매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21년엔 ‘칠성사이다 제로’를 선보였다. 출시 초기부터 기존 오리지널 제품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면서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는 국내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차별화된 브랜드와 ‘청량함’을 내세운 마케팅으로 소비자 친밀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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