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김성현, PGA 투어 대회 첫날 공동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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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03-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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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훈과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첫날 공동 17위에 위치했다.

    이경훈과 김성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에서 열린 2024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6언더파 64타로 순위표 맨 윗줄을 양분한 미국의 테일러 무어와 윌슨 퍼와는 4타 차 공동 1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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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과 김성현이 티샷 중이다 사진AP·AFP·연합뉴스
이경훈과 김성현이 티샷 중이다. [사진=AP·AFP·연합뉴스]
이경훈과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첫날 공동 17위에 위치했다.

이경훈과 김성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에서 열린 2024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6언더파 64타로 순위표 맨 윗줄을 양분한 미국의 테일러 무어와 윌슨 퍼와는 4타 차 공동 17위다. 이경훈은 시즌 세 번째, 김성현은 시즌 첫 번째 상위 10위 진입을 노린다.

이날 두 선수는 인 코스(10번 홀 방향)에서 출발했다. 이경훈은 첫 홀부터 16홀 연속 파를 기록하더니 마지막 두(8·9번) 홀 버디로 하루를 마쳤다. 김성현은 첫(10번) 홀 버디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지만, 1번 홀 보기를 범했다. 만회는 3번 홀과 9번 홀 버디로다.

두 선수와 함께 출전한 김시우는 아웃 코스(1번 홀 방향)에서 시작했다. 버디 3개(8·10·13번 홀), 보기 2개(5·9번 홀)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한편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 1위인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는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앞서 열린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우승한 바 있다.

셰플러는 이날 버디 5개(13·17·2·3·5번 홀)로 5언더파 65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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