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 99칸 '양성관 가옥' 역사 볼 수 있는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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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24-03-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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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가 2024 테마전 '후소의 옛터, 양성관 가옥'을 연다.

    12월 31일까지 열린문화공간 후소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테마전은 '양성관 가옥' 100년 역사를 재조명하는 전시회다.

    수원의 대표 부잣집이었던 '양성관 가옥'의 옛 사진과 한국민속촌으로 이전한 현재 모습의 사진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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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대표 상류저택 가옥의 100년 역사... 조선시대 집터, 출토 기와, 당시 사진 등 전시

팔달구 남창동 소재 후소 전시관사진아주경제DB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후소 전시관[사진=아주경제DB]

경기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가 2024 테마전 ‘후소의 옛터, 양성관 가옥’을 연다.
 
12월 31일까지 열린문화공간 후소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테마전은 ‘양성관 가옥’ 100년 역사를 재조명하는 전시회다.
 
수원의 대표 부잣집이었던 ‘양성관 가옥’의 옛 사진과 한국민속촌으로 이전한 현재 모습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양성관 가옥 도면이 그려진 ‘민속촌설계도’, 출토 기와, 양성관 가옥 관련 서적 등도 볼 수 있다.
 
남창동에 있었던 양성관 가옥은 수원의 대지주이자 사업가였던 양성관(1867~1947)이 1922년부터 소유했던 99칸 저택이었다. 1973년 양성관 가옥 토지는 38개 필지로 분리됐고, 99칸 기와집은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민속촌으로 이전했다. 1977년 가옥 터 일부를 백병원 원장이 매입해 이층집을 짓고 40년간 거주했다.
 
포스터사진수원시
포스터[사진=수원시]

2017년 수원시는 백병원 원장 집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해 수원화성박물관 부속시설인 열린문화공간 후소를 만들었다. 후소(後素)는 수원출신 미술사학자 오주석(1956~2005)의 호로 그의 기증자료(2016년 12월)가 전시돼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시대 집터, 출토 기와, 당시 사진 등을 볼 수 있는 전시”라며 “수원 대표 상류저택 양성관 99칸 가옥의 100년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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