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김연수 대표 연임 확정…1주당 410원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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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4-03-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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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연임을 확정했다.

    3년간 매년 별도 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의 25~30% 규모를 배당으로 환원하는 게 핵심이다.

    이날 한컴은 2023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80억 원과 영업이익률 32.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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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한컴 대표가 지난해 11월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에서 AI 미래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컴
김연수 한컴 대표가 지난해 11월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에서 AI 미래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컴]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연임을 확정했다.
 
한글과컴퓨터는 28일 경기 판교 본사에서 열린 제34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사외이사 선임 건 등 5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사내이사에는 김연수 한컴 대표, 사외이사에는 김재용 법무법인 남강 대표 변호사와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 기타비상무이사로는 박성민 크레센도 에쿼티 파트너스 부사장이 각각 재선임됐다.
 
재무제표 승인을 통해 현금 배당금은 1주당 410원으로 결정됐다. 한컴이 배당에 나선 것은 5년 만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말 강력한 주주 환원을 발표하며 3개년 배당 정책을 수립했다. 3년간 매년 별도 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의 25~30% 규모를 배당으로 환원하는 게 핵심이다.
 
이날 한컴은 2023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80억 원과 영업이익률 32.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영업이익은 36.5% 증가한 수치로 확정됐다. 클라우드와 웹부문 제품 매출 비중은 별도 기준 전체 중 10%에 육박하며 새로운 수익군으로 자리매김했다.
 
한컴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에서 한컴이 기술력을 인정받는 것을 넘어 시장을 선도하고, 새로운 분야에서 매출 증가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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