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이용호 "'친명공천' 끝판왕 36세 김동아…18억 재산 내역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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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입력 2024-03-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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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호 국민의힘 서대문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친명(親이재명) 공천의 끝판왕"이라고 비판했다.

    선대위는 "36세의 나이에 일반 청년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거액의 재산을 신고했다"며 "청년 후보라면서 청년들이 가장 중시하는 '공정'과 가장 거리가 먼 '특혜 공천' 논란을 빚고 동 세대 청년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재산을 갖게 된 만큼 재산형성 과정에 대해 상세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통의 청년들과 동떨어진 국회의원 공천 특혜를 받고 고액 재산을 누리고 살고 있다면 청년들의 아픔을 공감할 수 없을뿐더러 청년을 대표하는 청년 후보라 할 자격도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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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천 특혜에 고액재산...청년 후보 자격 없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K-콘텐츠 불법 유통 방지대책 민·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731 사진연합뉴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K-콘텐츠 불법 유통 방지대책 민·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7.31 [사진=연합뉴스]

이용호 국민의힘 서대문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친명(親이재명) 공천의 끝판왕"이라고 비판했다.

선대위는 이날 논평을 내고 "김 후보는 공천 과정에서도 '1차 경선 탈락 후 구제, 경쟁 후보 배제, 경선 룰 변경' 등 기준과 절차가 수시로 바뀌면서 최종 후보로 확정돼 친명 특혜 공천의 끝판왕이라는 논란이 제기됐던 후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 후보의 재산은 18억 3600만원이다. 선대위는 "36세의 나이에 일반 청년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거액의 재산을 신고했다"며 "청년 후보라면서 청년들이 가장 중시하는 '공정'과 가장 거리가 먼 '특혜 공천' 논란을 빚고 동 세대 청년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재산을 갖게 된 만큼 재산형성 과정에 대해 상세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통의 청년들과 동떨어진 국회의원 공천 특혜를 받고 고액 재산을 누리고 살고 있다면 청년들의 아픔을 공감할 수 없을뿐더러 청년을 대표하는 청년 후보라 할 자격도 없다"고 했다.

이어 "큰 재산을 보유하고도 후원금을 호소하는 김 후보는 서대문구민들과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재산 내역에 대해 상세히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동아 민주당 서대문갑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재산 형성 과정에 있어서 어떠한 시비의 여지도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김 후보 선대본은 "이와 관련해 이 후보 측의 부당한 문제 제기가 이어진다면 엄중하게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며 "김 후보는 실력을 크게 인정받은 11년차 변호사이며, 굴지의 로펌인 태평양에서 같은 변호사인 배우자와 오랫동안 함께 근무한 바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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