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무신사와 가정의 달 맞아 "힙한 어버이날 선물하세요" 이벤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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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4-03-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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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부산 이야기 담은 사연' 공모...부산 배경 화보 촬영과 미쉐린 레스토랑 식사 제공

사연에는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부산에서 성장해 온 이야기 부산에서 가족을 꾸려 살아온 이야기 부산에서 가족과의 특별한 기억이 있었던 이야기 등 주제와 형식에 상관없이 부산과 함께한 이야기가 담겨야 한다사진부산시
사연에는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부산에서 성장해 온 이야기, 부산에서 가족을 꾸려 살아온 이야기, 부산에서 가족과의 특별한 기억이 있었던 이야기 등 주제와 형식에 상관없이 부산과 함께한 이야기가 담겨야 한다.[사진=부산시]
부산시는 가정의 달과 어버의날을 맞아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오늘 청춘'을 기록하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주인공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유니콘 기업인 무신사와 '부산시X무신사, 힙 부산(HIP BUSAN)' 이벤트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이벤트에 함께하는 ‘무신사’는 최신 패션 트렌드을 반영한 제품들을 판매,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다.

이번 이벤트는 부모, 조부모 등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부산과 함께한 사연을 응모하면, 이 중 5명을 선정해 소중한 사람의 무신사 화보 촬영 기회와 '2024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 식사권 2매를 제공한다.

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중심 콘텐츠를 확대하고자 이번 무신사와의 콜래버래이션 이벤트를 성사했다.

화보의 주제는 '청춘'으로, 부산시는 부산의 진정한 '힙(HIP)'의 원천인 선배 시민에게 '지나온 인생,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또한 청춘임'을 화보기록으로 남기는 새로운 콘텐츠 시도를 선보인다.

특히, 사연 속 주인공이 삶의 무대로 활동했던 부산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해 부산의 다양한 매력도 화보에 같이 담을 계획이다.

촬영은 4월 3~4주 차에 진행되며, 구체적인 일정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촬영 사진 가운데 A컷 사진은 액자와 함께 제공되고 사연 신청자와 스냅사진 촬영도 진행된다. 

또한, 사연 신청자와 주인공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24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 식사권 2매를 제공해 '함께라서 더 행복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사연 응모는 시 공식 SNS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자녀, 손자녀, 지인 등 사연 신청자에 대한 자격 제한은 없으나, 사연의 주인공은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사연에는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부산에서 성장해 온 이야기, 부산에서 가족을 꾸려 살아온 이야기, 부산에서 가족과의 특별한 기억이 있었던 이야기 등 주제와 형식에 상관없이 부산과 함께한 이야기가 담겨야 한다.

촬영 화보는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부산시보를 통해 선보이며, 오는 5월 8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총 5편의 콘텐츠로 구성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화보 촬영 전 과정은 영상으로도 제작돼 시 공식 SNS와 시 공식 유튜브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부모님의 멋진 변신과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이번 화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선정된 사연의 주인공과 신청자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다시 한번 '오늘 청춘'을 기억해보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산근현대역사관, 신규 자원봉사자 공개 모집
서류심사 및 면접 4.19. 최종 결과 발표
 
접수 기간은 4월 3일부터 4월 8일 오후 6시까지다 응시원서 및 제출서류는 반드시 담당자 전자우편으로만 제출해야한다사진부산시
접수 기간은 4월 3일부터 4월 8일 오후 6시까지다. 응시원서 및 제출서류는 반드시 담당자 전자우편으로만 제출해야한다.[사진=부산시]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역사관을 이끌어 갈 신규 자원봉사자를 오는 4월 3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전시 안내'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전시실 전시 안내 및 질서유지 등의 업무를 맡아 활동하게 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역사관 상설전시실에 대한 기초 교육 및 자원봉사자로서 활동 시 갖춰야 할 소양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활동 기간 봉사활동을 위한 양질의 교육과 답사 프로그램, 간행물을 제공하고, 교통비·식비(1일 1만원) 및 근무복 등을 지원해 역사관 종사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향후 역사관의 전문 전시해설 도슨트 선발을 위해 현장 경험 및 정기 교육 과정도 마련 중이다.

평소 공익분야 봉사와 부산 근현대역사·문화에 관심이 있고, 정해진 일자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3일부터 4월 8일 오후 6시까지다. 응시원서 및 제출서류는 반드시 담당자 전자우편으로만 제출해야 하며, 모든 서류는 마감 기한까지 정상 도착분에 한해서만 인정한다.

이후 서류 심사 및 면접을 거쳐 오는 4월 19일 역사관 누리집을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역사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며, “부산의 근현대역사에 대한 애정과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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