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강보합권 공방 속 2년여 만에 8만원 '터치'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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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입력 2024-03-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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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주가가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약 2년여 만에 8만원 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황 CEO는 삼성전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사용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아직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현재 테스트하고(qualifying) 있으며 기대가 크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지난 20일 삼성전자 주가는 5.63% 오른 7만6900원에 장을 끝냈고 다음 거래일인 21일에도 3% 이상 오르는 등 큰 폭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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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공조 기대감

  • 젠슨 황 "삼성전자 고대역폭메모리(HBM) 테스트"

그래픽삼성전자 홈페이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주가가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약 2년여 만에 8만원 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6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25%) 오른 7만91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공조 기대감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4' 둘째날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CEO는 삼성전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사용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아직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현재 테스트하고(qualifying) 있으며 기대가 크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지난 20일 삼성전자 주가는 5.63% 오른 7만6900원에 장을 끝냈고 다음 거래일인 21일에도 3% 이상 오르는 등 큰 폭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데, 21일 하루에만 1조62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올해 들어 일일 기준 두 번째로 많은 자금을 투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종가 기준으로 2021년 12월 28일 8만원 선을 내준 뒤 약 2년여 만에 재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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