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우리나라 GDP는 선진국, 정치는 개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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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4-03-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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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일 "우리나라 GDP는 선진국, 정치는 개발도상국"이라고 평했다.

    홍 시장은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가 GDP상으로는 이미 선진국 시대로 진입하였지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외교, 국방은 아직 개발도상국에 머물러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홍 시장은 "나라가 이제 각 분야 갈등을 청산하고 선진대국 시대로 가야 한다"며 "갈등청산의 기본정신은 각자에게 그의 것을 주는 배분적 정의가 살아있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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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선진대국 시대로 가야 할 때"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일 "우리나라 GDP는 선진국, 정치는 개발도상국"이라고 평했다. 
 
홍 시장은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가 GDP상으로는 이미 선진국 시대로 진입하였지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외교, 국방은 아직 개발도상국에 머물러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홍 시장은 "나라가 이제 각 분야 갈등을 청산하고 선진대국 시대로 가야 한다”며 “갈등청산의 기본정신은 각자에게 그의 것을 주는 배분적 정의가 살아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산업화 시대를 넘어 민주화 시대를 건너, 이제는 선진대국 시대로 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22대 총선 전망을 놓고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라는 프레임이 먹히면서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약진하고 있고, 정권 심판론에 편승해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과 대등한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조국혁신당의 등장으로 빛이 바랜 건 한동훈, 이준석이고 득 본 건 (더불어)민주당"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지난 15일 페이스북 게시글에서는 국민의힘이 도태우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한 것을 놓고 "공당의 공천이 호떡 뒤집기 판도 아니고 이랬다저랬다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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