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국대 2루수의 몰락?...'마약 투약' 오재원, 포승줄 묶인 채 법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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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3-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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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39)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지난 10일 오재원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한 여성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당시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귀가했다.

    그러나 경찰이 추가 조사를 벌여 오재원의 혐의점을 발견해 체포했고, 지난 20일에는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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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재원 사진연합뉴스
    오재원 [사진=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39)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오후 4시부터 오재원의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및 대리처방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다.

    오재원은 이날 오후 3시 52분께 모습을 드러냈다. 파란색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로 포승줄에 묶여있는 상태로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지난 10일 오재원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한 여성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당시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귀가했다.

    그러나 경찰이 추가 조사를 벌여 오재원의 혐의점을 발견해 체포했고, 지난 20일에는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재원이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고 21일 전했다.

    한편 오재원은 두산 베어스에 지난 2003년도 2차 9라운드로 지명됐으며, 대학 생활을 마친 2007년 정식 입단했다. 타고난 야구 센스와 수비력을 바탕으로 두산의 캡틴으로 거듭난 그는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2019년까지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지난 2015년 펼쳐진 일본과의 프리미어 12 준결승전에서 2루타를 날린 뒤 호쾌한 배트 플립으로 국민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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