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주총 주요 안건 모두 통과…보통주 1주당 1000원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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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24-03-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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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된 주요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이사로 김종성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을 재선임하고, 박진 중대형전지사업부장(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김종성 경영지원실장은 사내이사 재임기간 동안 사업에 대한 전략 및 재무 분야에서의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매출과 이익 성장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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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된 주요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회사는 올해 처음으로 주총 현장에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하며 주주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삼성SDI는 20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주주 및 기관투자자, 최윤호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세 가지 안건에 대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제1호 의안 '제5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에서는 당해 사업연도의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배당액은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됐다.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이사로 김종성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을 재선임하고, 박진 중대형전지사업부장(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김종성 경영지원실장은 사내이사 재임기간 동안 사업에 대한 전략 및 재무 분야에서의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매출과 이익 성장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박진 중대형전지사업부장은 글로벌 거점 증설, 고객과의 J/V 협력 등 사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사회의 의사결정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3호 의안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에서는 이사 보수한도를 지난해와 동일하게 120억원으로 결정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는 "전고체 전지는 계획대로 2027년 양산을 추진하겠다"며 "전 임직원의 노력과 파트너사와의 협력, 주주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글로벌 탑 티어 회사를 만들기 위해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I 울산사업장 전경 사진삼성SDI
삼성SDI 울산사업장 전경 [사진=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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